[시민일보] 생선회나 조개류를 통해 감염되는 대표적인 여름철 질병인 비브리오패혈증이 선선한 가을철에도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옹진군(조윤길 군수)이 올해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단 한명의 감염환자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비브리오 패혈증은 치사율이 50%를 차지하는 무서운 질병으로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가을철에도 회나 조개류를 먹을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병이다.
특히 전 지역이 도서로 이뤄져있는 옹진군은 어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많아 평소 생선을 날(회)로 먹는 기회가 잦아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될 우려가 높다.
보건소는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7개면에서 채취한 해수 274건, 어패류 13종(비투리, 고동, 굴, 바지락 등) 120건에 대한 비브리오패혈증 검사를 실시했다.
이와 관련 옹진군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고 어패류를 손질한 칼과 도마 등은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사용해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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