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여, 야, 정 협의체가 6일 오후 계양구 카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여기에는 새누리당 황우여 당대표, 이상권 시당위원장, 홍일표·윤상현·박상은·이학재·안덕수 국회의원과 민주통합당 신학용 시당위원장, 문병호·홍영표·박남춘·윤관석·최원식 국회의원이 참석했고 시에서 송영길 시장, 정태옥 기획관리실장 등이 자리했다.
이와 함께 조상범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신규철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 사무처장. 박준복 참여예산센터 소장 등 범시민협의회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천시재정위기 비상대책 범시민협의회'가 요구한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국고 지원 문제, '인천아시안게임 등 국제경기대회지원법 개정안'의 연내 국회통과 문제 등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지원법 개정안의 국회통과와 국회 예결위 차원의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국비 확보 등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신학용 위원장은 "인천에 GCF 사무국이 유치된 상황에서 국제 행사인 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지 못할 경우 인천뿐 아니라 국가적으로 위상이 떨어질 수 있다"며 "이런 논리로 여야 지역 의원들이 힘을 합쳐 정부 설득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국회 예결위원인 박남춘 의원은 "인천아시안게임의 국고 지원에 대해 정부 입장이 변화하는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면서 "인천아시안게임 지원 법안 국회통과를 위해 동료 의원 설득에 전력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했다.
이학재 의원은 "박근혜 후보가 지난 5일 인천지역 국회의원·당협위원장 모임에서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고지원 요구에 대해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며 "중앙정부 설득을 통한 현안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길 시장은 "시가 정부에 요구하는 것은 평창동계올림픽 수준에 맞게 인천아시안게임을 국고 지원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부산아시안게임이나 평창 사례처럼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보여 달라는 것"이라며 "인천아시안게임 지원 법안이 여야 합의를 통해 국회 통과되도록 지역 의원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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