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 옹진군(조윤길 군수)이 최근 산불방지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산불방지대책은 도서서지역의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발생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모든 지역이 도서지역으로 이뤄진 옹진군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산불진화장비와 인력조달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많은게 사실이다.
이에 군은 최근 본청 및 7개면에 종합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불유급감시원, 산불전문진화대, 산림감시 공익근무요원 등 자체가용 인원을 활용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이달부터 12월말까지를 겨울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유급감시원 43명, 산불전문진화대 25명, 병해충 예찰원 14명, 산림보호강화요원 14명 등 총 96명을 선발, 순찰 및 사전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가을철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이 증가하고 있고 겨울철에는 특히 건조한 날이 지속돼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 “산림과 인접한 농촌지역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논, 밭두렁, 영농 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행위 등에 대해 철저한 단속으로 산불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주민홍보 및 계도활동을 전개,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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