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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11월에 들어서면서 바짝 추워지고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구리시가 ‘꽃의 도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벌써부터 봄꽃 모종에 분주하다.
구리시는 토평동에 소재한 꽃 양묘장에서 내년 봄에 선보이게 될 펜지, 비올라, 석죽, 데이지 등 총 12종 16만 본에 이르는 꽃씨를 지난 9월에 파종했다. 이어서 지난달에는 1차로 파종 이식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현재 포트에 옮겨 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리시 꽃 양묘장은 비닐하우스 10개동에 면적 2,720㎡의 규모로 파종에서 출하 및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최고의 재배기술을 자랑하고 있다.
그동안 시에서는 양묘장 직영으로 년 4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으며, 또한 사계절 꽃의 도시 조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선진도시 이미지를 확립하여 왔다.
특히 품종의 고급화와 다양화에도 노력한 결과 시민들뿐만 아니라 시를 방문하는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타 기관에서 관련 노하우를 배우기 위한 방문도 끊이지 않고 있다.
구리시는 이번에 준비 중인 봄꽃은 교량과 도로의 난간걸이, 가로등, 교통섬 및 거리화분에 식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내년 3월에는 구리시 전역이 꽃내음 가득한 ‘꽃의 도시’로 아름답게 꾸며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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