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경찰청(청장 박천화)이 최근 교통사고 조사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특별 교육을 실시한 결과 올해 자격증 시험에서 31명이 교통사고 감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통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차량운동학, 교통공학 등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하며 교통사고 감정사는 사고 현장에서 수집된 증거들로부터 사고 당시 차의 속도, 진행궤적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필요한 자격증이다.
5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총 183명에 대한 특별 교육을 실시한 결과 9월16일 실시된 자격증 시험에 50명의 교육생들이 시험에 응시, 45명이 1차 시험에 합격(90%)했고 31명이 최종 합격(62%)했다.
인천경찰청은 작년에도 같은 내용의 교육을 실시해 1차 46명, 최종 31명이 합격해 전국 최다 합격자와 최고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전문성 향상 노력으로 2012년 상반기 인천경찰청 치안고객만족도(교통조사 기능)는 전년 대비 11.8점(15.7%) 향상되었으며 전국 순위도 7계단이나 올라 5위를 차지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많은 합격자와 높은 합격률을 바탕으로 교육 자체를 정규 과정으로 편입, 내년에는 보다 많은 경찰관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교통사고 조사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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