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복합문화공간 조성… 민간사업자 공모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11-01 15:15: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건립 중단' 부천영상문화단지 서커스공연장 용도 변경
[시민일보] 경기 부천시가 상동 영상문화단지내 서커스 공연장으로 건립하려다 중단된 건축물을 복합문화체험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자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당초 서커스 상설 공연장으로 추진됐으나 사업추진이 여의치 않아 대중문화 전용 공연장과 한류 관광객을 위한 문화체험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민간사업자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콘셉트가 제시될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시에 따르면 현 시설물의 공연장 객석은 1,200석 규모이지만 문화집회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은 관련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조변경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사업방식은 민간사업자가 자기자본을 들여 완공후 일정기간 운영권을 갖는 기부채납 조건을 원칙으로 하되 이외의 방식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사업신청자는 법인(설립예정법인 포함) 또는 2개 이상의 법인 간 컨소시엄 구성이 가능하다.

오는 5일 부천시청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진 뒤 28일까지 신청서(사업계획서) 접수를 받아 신청자를 대상으로 12월 중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계획서는‘개발계획’, ‘재무계획’, ‘관리운영계획’ 등 3개 분야로 나눠 평가하게 된다.

시는 또 이곳에 복합문화체험공간이 들어서게 되면 인천공항, 서울지하철 7호선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한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 2,000만 인구와 외국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적 대중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