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튼실한 학교교육' 머리 맞댄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10-29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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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현장 공감' 토론회 열어
[시민일보]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이 31일 오후 2시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현장 공감, 2012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인천교육 발전의제 토론회'를 인천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한다.

최근 새롭게 출범한 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학교 현장의 요구로부터 출발하자는 의미에서 '현장이 공감하는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이라는 대주제 아래 제5기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인천교육발전 7개 의제(어젠다)를 선정, 의제 설계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열릴 토론회는 시교육청을 비롯해 지역교육지원청, 사업소 등 의제 관련 업무 담당자, 그리고 관내 초, 중, 고 교감 등을 대상으로 설계된 의제를 설명하고 이의 현장 적용을 위한 행사이다.

발전의제로 선정된 7개 어젠다는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리더십 교육', 미래 삶을 예측하고 준비하는 '미래교육', 교사의 전문적 성장을 돕는 '컨설팅 수업', 학교공동체 구성원의 '공감적 대화능력' 향상 주제로 이뤄진다.

또 학교 '독서문화' 재구축, '자기주도적 학습력' 강화, 창의체험 활동을 통한 '진로교육' 내실화라는 주제로 각 의제에 따른 학교지원 실천 매뉴얼 자료까지 마련돼 있어 이제껏 토론회가 갖는 문제제기 차원을 넘어 현장 실천 지원이라는 점에서 그 차이가 돋보인다.

이러한 의제 설계와 실천은 학교교육의 본질에 터하고 기존의 정책을 융, 복합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되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담아 학교교육을 튼실하게 해야 한다는 관점,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자발성과 헌신을 유도해 스스로 성장시킨다는 관점 등에서 출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점은 각 분과 의제에 따른 학교지원 실천 매뉴얼 개발이다. 이 자료집에는 의사결정능력 신장을 위한 셀프 리더십 프로그램의 실제(1의제), 미래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적용 프로그램의 실제(제2의제), 공감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땐 이렇게 대화해요’(제3의제) 등이 담겨있다.

또 열 사람이 한 권을 책을 읽고, 말하고, 쓰는 학교 독서 실천 매뉴얼(제4의제), 자기주도 학습 능력 신장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 학습의 실제(제5의제), 수업력 제고를 위한 배움 공동체 수업의 실제(제6의제), 진로교육의 창의적 체험 활동 적용 프로그램 안내(제7의제)가 매뉴얼이 담겨 있다.

시교육청 송영기 학교정책과장은 “참석자들이 이번 토론회를 통해 기존의 학교교육 활동과 관련된 사업을 재인식하고 재검토할 때 의제토론 자료집과 학교지원 실천 매뉴얼 자료집을 적극 활용한다면 학교 교육력을 제고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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