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인 의사 우수의사로 키운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10-28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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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大 부천병원 한캄봉사회서 진행
소아과ㆍ신경과ㆍ영상의학과서 1년 연수
[시민일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 한캄봉사회가 캄보디아 의사연수사업에 이어 미얀마 의사 연수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한캄봉사회는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미얀마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시켜 나간다는 방침으로 향후 미얀마 현지 의료봉사를 함께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달 입국한 미얀마 1기 연수 의사들은 헤이마 안(27, 여), 애찬 모모(26, 여), 뗏숭 애(26, 여) 씨 등 3명의 의사들로 이들은 향후 1년간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등에서 각각 연수를 받는다.

미얀마 연수생들은 현지 선교사들의 추천을 받아 최종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됐으며 향후 매년 3명의 미얀마 의사들이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지속적으로 연수를 받게 될 예정이다.

황경호 원장은 “이번 1기 연수 의사들은 미얀마에서 모두 실력을 인정받아 선발된 의사들”이라며 “이곳에서 연수를 마치고 고국에 돌아가 더욱 유능한 의사로서 미얀마 의학 향상에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원장은 “우리나라에서 지내면서 의학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면에서도 많은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먼 타국에서 외롭지 않게 지낼 수 있도록 병원에서 많은 지원을 해줄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신원한 한캄봉사회 회장은 “미얀마는 국민소득이 낮고 의료적으로 매우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다”며 “한캄봉사회는 미얀마 의사 연수사업을 시작으로, 미얀마 현지 의료봉사까지 사업의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캄봉사회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캄보디아 의사들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3만여 명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한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미얀마 현지 선교사들이 몇 해 전부터 한캄봉사회에 미얀마에서도 이 같은 봉사를 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고 이에 한캄봉사회는 미얀마 의료환경 개선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한캄봉사회는 미얀마 의사 연수사업을 시작으로 11월21일~ 24일까지 태국 국경지역에 위치한 미얀마 난민촌 답사를 통해 내년 여름 제1회 미얀마 의료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부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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