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벽지학교에 심야까지 천체망원경 별 관측

고성철 / / 기사승인 : 2012-10-28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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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남양주 수동면에 위치한 가양초등학교(교장 윤계숙)에서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관측법을 배워 천체망원경으로 아름다운 별구경 하기위해 지난 25일 밤늦도록 학생들로 장관을 이뤘다.


작년에 이어 2년째 천체관측 교실이 열렸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들도 함께하는 시골 벽지 작은 학교 의미 있는 행사였다.


윤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과서에서만 배우는 별자리 학습이 아니라 직접 하늘을 보고 별자리를 익히며 달의 표면과 행성들을 관찰하는 체험학습이야말로 학생들에게 귀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살아있는 교육”이라고 강조하였다.


가양초등학교는 구리남양주 유일의 벽지학교로, 인가가 드문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야간에 별을 관측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날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들은 특별히 초청된 강사와 함께 가을철 별자리와 천체관측하는 방법에 대하여 배운 후 천체망원경이 있는 운동장으로 모였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운동장에 설치된 천체망원경을 통하여 달을 관찰하였다. 학생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신기해하며 연신 여러 망원경을 통하여 달의 분화구와 산맥을 관찰하는 등 어릴적 꿈을 되살리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임사랑 학생의 학부모는 “학교에서 이렇게 천체를 관측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해요. 런 기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꿈이 무럭무럭 커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도 가양초등학교는 벽지학교의 환경과 지역사회를 최대한 활용한 미래지향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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