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한용운 선생 묘소 문화재 등록

고성철 / / 기사승인 : 2012-10-21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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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있는 근대문화유산, 항일독립운동 유공자인 ‘한용운 선생 묘소’가 국가 문화재로 이달 중 등록된다.

문화재청은, 한용운 선생은 민족대표 33인으로 3.1독립선언을 주도하였던 독립운동가이자 승려로서 불교유신론을 제창하여 불교의 개혁을 주창한 불교계의 지도자 그리고 님의 침묵으로 저항 문학을 선도하였던 인물로 이 한용운 선생 묘소는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릴 수 있는 역사적, 교육적 가치가 큰 곳이라고 밝혔다.

한용운 선생 묘소는 10월중에 관보에 고시되면 근대문화유산인 ‘항일독립운동 유공자 묘소’로 문화재로 등록된다.

한 선생묘소는 구리시와 중랑구 일대에 조성된 망우산 공원 묘지 내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한용운을 비롯한 오세창, 서동일 등 독립운동가들과 방정환, 이중섭, 박인환 등 17인의 유명인사가 잠들어 있다.

망우산 공원 묘지는 산책과 조깅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5.2km의 산책로 곳곳에 15인의 연보비가 놓여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문화재로 등록되는 한용운 선생의 묘소는 우리 근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유서 깊은 장소입니다.” 며 “어떤 분들은 독립유공자인 만해 선생의 묘소가 동작동 국립묘지에 있을 줄로 알고 있는 분도 있는데 한번 방문해 한용운 선생의 정신을 새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고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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