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회, 18일 진상규명 특별법제정 촉구 회견
[시민일보] 부마항쟁 33주년을 맞아 ‘유신 단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16일 오후 6시 30분 부산 민주공원 중극장에서 개최된 제33주년 부마항쟁 기념식에서는 영화 ‘긴급한 조치 1호 ’시사회가 함께 열렸으며 이 영화는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념식에 앞서 오후 1시 부산 민주공원 소극장에서는 ‘5공화국 시기 공안조작 사건과 국가폭력’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와함께 기념 전시 ‘놀라운 붕괴, 거룩한 좌절’도 1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민주공원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또 중구 보수동 책방골목 문화관 3층 전시실에서는 ‘금지된 책, 금서전’이 다음 달 11일까지 열리고 27일에는 부산대 10·16기념관에서 청년 유권자의 정치 참여를 촉구하는 ‘요즘 젊은 것들의 정치 파티-부산에서도 할 말은 하는 용감한 녀석들’이라는 행사가 열린다.
한편, 부마민주항쟁 기념사업회(회장 정성기 경남대 교수)는 18일 경남 창원시 마산 합포구 창동사거리에서 부마항쟁 33주년 기념행사를 가진다.
기념사업회는 또 17일 오후 마산 옛 도심에 조성된 창동예술촌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마항쟁 당시 독재정권이 금지했던 노래를 모아 부르는 ‘금지곡 콘서트’를 가진다.
이어 18일 오후 2시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한 뒤 오후 7시 마산합포구 창동 사거리로 자리를 옮겨 33주년 기념 행사를 거행한다.
부산=양 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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