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에 주민대피소 50곳 만든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10-15 17:37: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시-소방안전본부, 2016년까지 매년 10곳 신축
[시민일보] 남북 접경지인 인천시 강화군에 오는 2016년까지 대피소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인천시와 인천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제8차 민방위기본계획에 따라 향후 5년간 매년 10곳씩 강화군에 대피소 50곳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서 강화군에는 지난 6월까지 101~161㎡ 규모의 대피소 6곳이 준공됐으며 작년 12월 송해면 대피소 준공을 시작으로 양사면에 1곳, 서도면에 1곳, 강화읍에 1곳, 교동면에 2곳 들어섰다.
올해분 사업 계획에 따라 연말까지 하점면과 교동면, 서도면에 1곳씩 3곳이 건설되고 내년 초 삼산면에 1곳이 추가로 들어서며 대피소 반경 300~500m 이내 거주민 수와 동선 등을 고려해 부지와 규모가 정해졌다.
작년과 올해 들어간 총 사업비는 35억7천여만원이고 국비와 지방비 각 50%의 비율로 투입됐으며 내년에 지을 대피소 10곳에 대한 사업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인천소방안전본부의 관계자는 "옹진군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접경지역에 대피소 확충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정부 주도 사업으로 강화군에 대피소가 크게 늘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이 추진되기 전까지 강화군에는 군청사를 비롯해 문예회관 등 공공기관과 민간 아파트 지하 등에 딸린 17곳의 지정 대피소만 있었을 뿐 전용 대피소는 전무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