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성공 기원' 도호부대제 6일 개최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10-04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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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들 직접 집사·헌관으로 참여해 거행
[시민일보] 제48회 인천시민의 날을 맞아 국태민안과 인천시의 번영, 그리고 인천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도호부대제가 6일 오전 9시부터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도호부청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도호부대제는 나랏님과 역대 부사 351인의 공덕을 기리고 인천시 발전과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특히 2014년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정명 600년(2013년) 기념행사를 위한 홍보다.

이날 대제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예총이 주관하는 제례이며 송도고등학교 학생들이 일무(문무, 무무)를 담당한다. 헌관으로는 송영길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의장, 강화군 등 군수, 구청장, 교육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직접 집사와 헌관으로 참여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통문화축제로 발전하고 있으며 도호부대제는 지방으로는 유일하게 원형 그대로 봉행하고 있어 인천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축제 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치와 가능성을 갖고 있다.

도호부대제란 도호부청사에서 지내는 큰 제사란 뜻이며 일무는 대제 때 추는 의식무로 선왕의 문덕을 칭송하는 문무와 무공을 칭송하는 무무가 있다. 현재 종묘와 성균관에서는 여학생들이 팔일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등퇴장 없이 관(冠)과 무구(舞具)만을 바꾸어 드는 것으로 문무(文舞)와 무무(武舞)를 겸하여 대체하고 있다.

하지만 인천은 지방관아인 관계로 육일무(六佾舞)를 추고 있으며 문무원(文舞員)이 퇴장(退場)하고 무무원(武舞員)이 입장(入場)하는 원래의 격식대로 봉행하고 있다.

이번 도호부대제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오전 9시부터 판굿과 소원성취 연날리기를 시작으로 대제가 끝나면 시민들과 함께하는 음복례(음식 나눔 행사) 행사가 진행된다.

인천시는 이날 시민들에게 국수와 간단한 음식을 제공하고 서예퍼포먼스를 비롯해 국악한마당, 연 만들어 날리기, 제기 만들어 차기, 가훈 써주기 등 체험행사를 다채롭게 마련,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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