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올해 시민의 날 체육대회에 외국인 선수 출전권을 부여했다.
시는 오는 10월 7일부터 2일간 개최하는 이천 시민의 날 체육대회에 시 거주 외국인도 선수로 출전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천시체육회는 “이번 시민체육대회부터 외국인도 읍면동 대표선수로 출전이 가능하도록 참가요강을 개정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외국인도 이천시민이라는 소속감과 애착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이천시민의 진정한 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고 말했다.
이에 따라 참가요강 개정으로 올해부터 결혼이민자 680여명을 포함한 4,500여명의 거주 외국인이 읍면동 선수로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글로벌시대 결혼이나 취업 등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시가 결혼이민자를 비롯해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면서 이천 시민으로 맡은바 위치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지만 그 동안 국적이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차별 아닌 차별을 개선한 것.
한편, 제17회 시민의 날 체육대회는 오는 10월 7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2일동안 스포츠를 통해 시민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민 대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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