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성평등위원회 참여 구민 모집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9-25 15:15: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인천시 부평구가 오는 연말까지 성평등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위원회에 참여할 구민들을 모집한다.

구는 제180회 부평구의회 임시회에서 이소헌 의원(삼산1·2, 부개3동) 등 8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부평구 성평등 기본 조례’가 통과함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성평등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성평등 기본 조례는 구 정책, 사업의 모든 영역에서 성평등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키 위해 제정됐으며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과 여성의 일·가족 양립 지원, 평등한 가족생활, 성차별 및 성희롱 금지, 성평등의식 제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는 각종 위원회의 위촉직 위원 중 어느 한쪽 성이 60%를 넘지 못하도록 했고 성별영향분석평가, 성인지 예산서 및 결산서 작성, 성별분리통계 등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으며 성평등 기금 설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도 규정하고 있다.

이 조례에 따라 앞으로 구성할 성평등 위원회는 구의 성평등 정책 시행계획 수립, 추진 실적 점검 및 평가, 여성 관련 시설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는 28일 이 조례가 공포될 예정임에 따라 10월 11일까지 성평등위원회 참여자를 공개 모집하는데 자격은 성평등 정책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과 부평구의회 의장이 추천한 구의원 등이다.

모집인원은 구의원 2명을 비롯해 일반인 7명이며 참여 신청은 응모신청서와 이력서 등 관련 서류를 구 여성가족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공개모집 후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10월 중으로 성평등위원을 선정할 계획이며 11월 중 첫 번째 성평등위원회를 열어 성평등 기금 관리, 운영 계획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할 예정이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