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2년 자치단체 합동평가 지역특화분야 평가에서 인천시의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이 일반 행정 분야 ‘우수’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의 재정인센티브로 받게 됐다.
25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자치단체 합동평가 내용 중 정량지표로 평가하기 곤란한 평가시책과 연계된 사무에 대한 정성평가의 추가 필요성을 제기해 금년부터 합동평가시 기존의 9개 평가 분야 외에 ‘지역특화 분야(정량평가지표 우수사례)’를 신설,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는 각 시도에서 3건씩 총 48건이 제출됐으며 인천시는 사업이 서면심사, 현지검증, 최종보고회 및 심사의 3단계 평가 절차를 통해 사업에 대한 효과성과 타 자치단체로의 확산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전국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그동안 인천시는 집수리가 절실히 필요하지만 집수리를 할 능력이 없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이나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왔다.
사업은 인천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단체, 기업, 분야별 전문가들이 앞장서서 사회지도층의 도덕적 의무와 책임인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해 기부와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2009년부터 총 2,084가구를 대상으로 현재까지 83%인 1,739가구를 완료했고 수리를 마친 가구별 유형은 기초수급자 가구 581, 독거노인 가구 514, 장애인 가구 274, 저소득 가구 212, 한부모가정 가구 158 순이다.
또 지난해 7월 송영길 시장과 OCI(주) 등 7개 기업대표들이 함께한 집수리 자원봉사 현장체험과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 참여 협약식 이후 금년도 8월 중순 한진중공업이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함 으로써 2년간 총 8억3천만원을 기탁했다.
시는 이를 재원으로 금년도에는 서해5도를 포함한 옹진군, 강화군 도서지역 190여 가구의 집수리를 실시해 그동안 장기대기로 인한 불만을 해소할 수 있었다.
시는 금년도 사업추진 목표인 633가구 가운데 잔여가구인 364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연말까지 마무리해 2009년도 당초 목표인 2,084가구를 1년 앞당겨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저소득 시민의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한 주거(House Care)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2013년 이후 2단계 사업계획을 수립해 어렵고 힘든 소외계층들에 대한 지원 사업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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