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가평군이 올해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노후 슬레이트 지붕 주택 27개 동을 철거 지원한다.
군은 3월말까지 슬레이트 지붕 주택을 대상으로 스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 신청을 받고 있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촌지역의 주택 10채 중 3~4채는 슬레이트 지붕이다.
특히 60~70년대에 지붕개량에 사용된 슬레이트 지붕은 비와 바람 등에 의한 풍화작용으로 석면이 노출돼 주민건강에 위협이 되고 있다
따라서 군은 노후 된 슬레이트 지붕을 계속 방치할 경우 주민건강을 침해할 우려가 높다고 보고 주민건강 보호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이번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철거지원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해야 하며 지원가구로 선정되면 가구당 200만원 이내에서 추가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대상자선정은 사회취약계층, 주택 노후상태, 철거공사 완료시기, 노부모 동거여부, 가족원 수, 신청자연령 등을 합산해 선정하고 4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노후 슬레이트 처리비용 마련이 쉽지 않은 건물주에게 철거에 따른 비용을 지원함으로서 군민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 개선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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