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구(구청장 전년성)가 내달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흡연제로부서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서구청 흡연제로(ZERO)부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담배연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서구 조성에 공직사회부터 솔선수범하고자 이같은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구보건소가 사전조사로 지난 1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흡연실태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전체 흡연직원 177명 가운데 126명이 금연을 결심하거나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구는 3월부터 흡연직원들의 금연의지를 돕기 위해 매일 내용을 바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것을 비롯해 흡연구역내 패널전시, 구청내 아침방송(금연 필요성 각인), 담배꽁초 줍기(청사 주변 흡연 흔적 제거) 등 금연분위기를 확산에 나선다.
특히 상하반기로 나눠 소변내 니코틴 잔류량 검사에서 전 직원이 음성판정을 받아 흡연제로부서로 선정된 부서와 금연에 성공한 직원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흡연제로부서는 연말 모범부서 평가시 가점 및 인증패가 수여되며, 보건소 금연클릭에 등록 후 금연에 성공한 직원에게 골다공증 검사나 스케일링을 무료로 제공한다.
반면 흡연제로부서로 선정됐다 하더라도 흡연지적 또는 불시에 무작위로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 시 인정을 취소해 사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구는 이와 함께 흡연자들의 금연성공을 위해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6개월 과정의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은 흡연자의 금연성공을 위해 니코틴 중독 검사 후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지원하고 금연중에 발생하기 쉬운 금단증상 해소법 및 운동, 식이요법 등을 등록 후 6개월간 관리해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성공보다 중요한 것이 이를 유지하는 것이므로 흡연제로부서 지정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자율적인 실천을 통해 금연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서구 공직자들의 건강을 위해 금연뿐만 아니라 비만관리, 스트레스 관리, 건전한 음주문화 운동 등 의 건강생활실천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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