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보호관찰소, 소년 사회적응 도와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2-26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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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프로그램 운영
[시민일보] 부천보호관찰소(소장 윤태영)는 최근 법원에서 보호관찰처분과 함께 수강명령을 받은 소년들을 대상으로 분노조절훈련 등을 통한 사회적응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로그램 참석자 대부분은 또래집단 사이에서 자신의 화난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해 다툼을 벌이다가 폭력행위 등으로 법원으로부터 보호처분을 받은 비행청소년들로 분노조절 등 자기감정을 조절하는 훈련이 필요한 청소년들이다.

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분노암시, 화난감정 이완시키기, 다른 사람의 느낌 인식하기, 당위적인 생각 바꾸기, 입장 바꿔 생각하기 등의 분노조절훈련과 에니어그램 성격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나의 장점 발견하기, 나의 가치관 인식하기 등의 과정을 이수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수강명령 대상자들은 “다혈질인 성격 때문에 문제를 자주 일으켜 왔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내 감정도 중요하지만 타인의 느낌이나 감정도 존중해야 함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윤태영 소장은 “요즘 청소년들은 자기 개성과 주장이 강해 쉽게 화를 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전문 치료프로그램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수강대상자들의 비행유형별 전문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해 재범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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