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월미은하레일 안정성 검증 시동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2-26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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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국철도기술원 협약 체결... 개선작업후 내년 초 개통목표
[시민일보]시험운행 중 안전사고로 개통이 미뤄지고 있는 인천 월미은하레일에 대해 안전성 검증 용역이 실시된다.
시는 최근 시청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월미은하레일 안전성 검증 용역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철도기술연구원은 협약에 따라 연말까지 안전성 검증을 통해 안내륜 축과 Y레일 자체의 안전성이 차량에 미치는 영향 등을 해석하고 개선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연구원의 용역 결과에 따라 시설물 개선 작업과 시운전을 거쳐 내년 초 월미은하레일을 개통한다는 방침을 세워 놓고 있다.
하지만 철도기술연구원은 2010년 2월 월미은하레일 안전 시험에서 29개 항목에 대해 ‘적합' 판정을 내린 기관이어서 안전성 검증 기관으로서의 적절성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적합 판정이 내려진 직후인 2010년 4월에는 시범운행 중 추돌사고가 발생했고 같은 해 8월에도 차량 지지대인 안내륜과 차량 하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 시범운행이 중단되고 개통은 무기한 연기됐다.
시 관계자는 "당시 조사는 철도 구성부품에 대한 안전성을 개별적으로 판별한 조사로 전반적인 안전성 검사는 아니었다"며 "국내 유일의 국책연구기관인 철도기술연구원의 이번 안전성 검증을 통해 문제점이 완벽하게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 산하 지방공기업인 인천교통공사가 발주한 인천시 중구 월미은하레일은 총 사업비 853억원으로 인천역~월미도 문화의 거리~월미공원을 순환하는 6.1㎞ 구간에 건설된 모노레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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