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영 사업국장 "3년간 대북지원 주민들 변화"
[시민일보] "우리는 북한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사업을 지원해 그들이 스스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하고 또 이를 통해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홍상영 (사)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업국장은 '대북지원현장에서 바라본 북한의 변화’라는 주제로 열린 (사)비전안산(이사장 허숭) 제 30차 공개포럼에서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고립은 불가능하다. 중국이라는 변수가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홍 국장은 "북한의 변화는 바로 북한주민들로부터 시작되고 본인 또한 북한에서 대북지원사업을 하면서 그들이 변화되는 모습을 봐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주민들과 3년간 그들의 삶의 질을 변화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사업을 해 오며 그들의 태도에도 많은 변화가 생겨 우리와의 관계도 좋아졌고 마을의 변화로 마음을 바꾸는 것을 바로 옆에서 지켜봐 왔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홍 국장은 "북한주민들의 변화는 남측의 지원으로 인해 소득이 증대되면서 우리도 잘 살 수 있게 되었다는 희망을 준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변화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허숭 이사장은 포럼에서 "지난해 공개포럼에서 탈북자를 초청해 ‘탈북자를 통해 바라본 북한의 실상’을 들었을때 의문점이 있었는데 오늘 홍상영국장의 강연을 들어보니 이해가 된다면서 북한과 통일에 관해 총 4번의 포럼을 통해 이해가 되는 측면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사)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지난 1996년 6월 북한의 극심한 식량난이 외부세계에 알려지고 북한이 긴급지원을 호소하던 때 한국의 천주교, 기독교, 불교계 등 6대 종단과 주요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국민운동조직이다.
안산=홍승호 기자 h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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