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매학기 1회이상 학생상담 의무화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2-23 15:17: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교육청, 또래조정상담사제등 학교폭력근절대책 발표
[시민일보]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등 7대 과제를 주요 골자로 한 학교폭력 근절 방안을 발표하고 시행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밝힌 7대 과제 학교폭력 근절 대책에는 학교폭력 예방활동 강화와 학교폭력 실태조사 투명성 제고 방안, 학교폭력 사안 공개 및 즉각적인 대응체제 구축, 학교장의 책임 강화, 가해자 교육 강화 방안, 가정과의 소통 등이 담겼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배려와 나눔,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을 확대, 실시하며 유치원에서부터 바른 인성의 기초를 형성토록 누리과정을 운영하고 부적절한 언어습관 개선과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교육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또래 중심의 방과 후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과 교내 스포츠클럽, 교육청 지원 단위 스포츠클럽 리그 운영 등 스포츠클럽 참여 활성화로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학교 상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상담인력을 확충하고 매학기 1회 이상 상담실시 의무화, 면담결과 학부모 통지 등을 통해 상담교사의 1:1 밀착 관찰 및 주기적인 상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 또래조정상담 제도를 실시, 학생들 간 갈등상황을 조정할 수 있는 또래조정상담자를 학급별로 2-3명 선발해 운영하고 또래조정상담 학생은 교사와 긴밀한 연계를 통해 친구간의 갈등 등 폭력을 사전에 예방토록 했다.
인천경찰청 스쿨폴리스 5명도 각 Wee-센터에 배치되며 학교폭력 정기적 설문조사를 실시해 학교 구성원이 학교 폭력에 대해 공동 대처키로 했으며 학교폭력에 대한 늑장, 축소 보고를 한 학교장과 해당 교사에 대한 징계 수위도 '중징계'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학교 폭력 가해자에 대한 교육 및 처벌을 강화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치유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교육 확대와 검찰, 경찰 등 유관기관의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 이종원 부교육감은 "학교폭력근정대책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교사, 학생 뿐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