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에 계란투척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2-22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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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스테이션 수분양자협의회 회원 "보증금 반환하라"불만
[시민일보] 어린이 종합교육문화시설(펀스테이션)과 관련, 성남시의 조치에 불만을 품은 펀스테이션 수분양자 협의회 회원이 이재명 성남시장을 향해 계란을 투척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 21일 오후 3시경 성남시청사 3층 율동관에서 진행된 '펀스테이션 수분양자와의 간담회'에 입장하는 이 시장에게 수분양자 협의회 회원 황 모(여)씨가 계란을 투척했다.

다행히 이 시장이 계란에 맞지는 않았지만, 일순 율동관 입구는 황씨와 관계공무원 간 고성이 오가는 등 작은 실랑이가 일었다.

현장에서 마주한 황 씨는 신원 밝히기를 끝내 거부하면서 "최근 목이 아파 치료를 받고 있으며, 준비한 계란은 치료용으로 음용 할 계란"이라며 "이 시장을 향해 던진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시 고위 관계자는 "지금으로 서는 시장을 향해 던진 것이 명확(CC-TV)해 보이지만, 이 시장이 시민에게 고발 등으로 대응하지는 않을 확율이 높다"면서 "작은 헤프닝으로 봐 줄 것"을 당부했다.

문제의 어린이 종합교육문화시설 사업은 성남시 첫 외자유치사업으로 분당구 수내동 1-1상에 건립하고 있다.

문제는 시행사인 펀스테이션사가 지난 2006년 9월 착공 이래 시행사 부도, 감리단 철수, 공사대금 연체, 시공사 교체 등 숫한 우여곡절 끝에 약 4년여간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

수분양자협의회는 펀사가 지난 2007년 10월경부터 시에 신고마저 생략하고 임의로 317억원을 임대 분양해 281억원을 수령, 건축비에 충당하는 등의 무리수를 둘 때 임대받은 피해자 모임으로 성남시에 보증금반환 보증을 요구하며 강력 반발해 왔다.

성남=오왕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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