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경기도 키우기 총력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2-02-08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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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장관에 '한국폴리텍大 양주캠퍼스 설립' 등 건의
[시민일보]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났다.
도는 김 지사가 8일 오전 고용노동부를 방문해 이 장관을 면담하고, 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의서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양주캠퍼스 설립과 인구 50만 이상 도시의 고용센터 신설, 일터와 삶터가 함께하는 융복합 일자리사업 공동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도는 김 지사가 전달한 건의서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양주캠퍼스 설립이 필요하다고 했다.
양주시는 경기그린니트연구센터와 섬유종합지원센터, LG패션 복합타운 등이 조성되면서 섬유산업 집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도는 양주시에 한국폴리텍대학까지 들어선다면 경기북부가 세계적인 섬유산업단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직업 능력 개발을 위한 고용노동부 산하 2년제 대학으로 도내에는 화성과 안성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인구 50만 이상 도시에 고용센터를 신설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인구 51만인 화성시에 고용센터를 서둘러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고용센터가 없는 화성시의 사업주와 주민들은 거리가 먼 수원고용센터를 찾아 일자리 민원을 해결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는 아울러 포승공단과 우정공단, 원정공단을 묶은 평택아산국가산업단지에 '융복합 일자리사업'을 공동 추진하자고 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구인난의 원인 가운데 하나인 열악한 출퇴근 여건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는 평택아산국가산단 입주업체와 산업단지관리공단 등이 협의해 일터와 함께 통근버스, 기숙사, 임대주택, 보육시설 등도 근로자들에게 동시 제공하자고 제안했다.
김태정 일자리정책과장은 "김 지사가 지난 1월 말 구리와 의정부 일자리센터를 방문하는 등 일자리와 관련된 현장 방문을 강화하고 있다"며 "효율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 지원을 얻어내기 위해 직접 고용노동부를 방문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15일에는 양주시 은남산업단지를 방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현장 간담회를 갖는다.
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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