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소년 산모 병원비 걱정 덜어준다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2-08 15:37: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맘편한 카드' 발급…최대 120만원 지원 산전검사ㆍ출산ㆍ산후진료비 등 의료비 결제 가능
[시민일보]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만 18세 이하 청소년 산모의 임신이나 출산 관련 의료비를 지원한다.

시는 청소년 산모가 임신사실을 알리는 것을 기피하고, 임신으로 인한 부모와의 관계 단절 등으로 산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파악하고, 만 18세 이하 청소년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 및 출산 관련 의료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소득과 재산기준에 관계 없으며, 주민등록등본과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발급한 임신확인서를 우리 은행에 우편 송부해 받을 수 있는‘맘편한 카드’를 인터넷(card.wooribank.com) 신청 후 발급 받아 사용하면 된다.

'맘편한 카드'는 만 18세 이하 산모에게 임신 1회당 최대 120만원(1일 10만원 한도, 분만시 잔액 범위내 사용 가능)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맘편한 카드’를 받은 날부터 분만예정일 이후 60일까지 의료비 지원 요양기관으로 등록된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임신과 출산 전후 산모 건강관리와 관련된 의료비(산전검사, 출산 및 산후 진료 등)와 유산 및 조산 전후 발생한 비용도 사용 가능하다. 단, 불법 인공임신중절 시술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한편‘맘편한 카드'는 산모가 의료비를 결제하면, 우리은행이 산부인과 병·의원에 결제금액을 우선 입금하고, 이후 보건소가 결제된 의료비를 우리은행에 입금하는 방식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모자보건팀(031-678-5912)에 문의하면 된다.

안성=허선웅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은영 유은영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