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 인천시 서구 소재)가 올해 사업추진계획 최우선 과제를 수도권매립지 악취 저감 등 환경개선을 통한 친환경 청정매립지 만들기로 설정해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공사의 이 같은 계획은 매립지 주변지역의 변화에 맞춰 맑고 깨끗한 환경관리를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것으로 매립지는 물론 주변지역의 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악취개선 계획을 살펴보면 매립현장의 매립가스 이송관로 교체, 슬러지 고화처리장 등 악취발생시설의 개선대책을 2월말까지 우선해 완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악취저감이 가능할 수 있도록 각종 시설물을 밀폐화하고 수림대를 조성하는 등 근원적인 보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악취자동측정망을 주변지역까지 확대, 설치해 악취가 지역주민 등에 미치는 영향분석을 실시하는 등 주변지역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체계적인 악취관리를 위해 자체 행정명령제도를 도입, 자발적인 개선 시스템도 구축한다.
또한 인천시와 협조체계를 구축, 매립지의 악취저감 효과가 반감되지 않도록 주변지역의 악취유발시설에 대한 개선이 동시에 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주부 악취 모니터요원 운영 및 환경질 측정결과 공개 등 시민들이 불안해지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악취저감과 함께 폐기물 수송도로를 포함한 매립지 내, 외부 비산먼지 저감을 통해 쾌적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고 폐기물 수송도로 관리는 현행 지자체 관리와 병행해 별도로 청소방법 개선 및 확대 등을 통해 공사 주도의 청결방안을 마련, 시행한다.
또 지자체와 협조해 불법차량 계도와 단속을 강화하고 정문앞 적치 폐기물에 대해서도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노력하는 한편 매립장 내부에 세륜, 세차시설을 증설하고 완충녹지대를 조성하는 등 먼지 및 소음 방지에도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폐기물 반입과 검사제도의 개선을 통해 불법폐기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반입 폐기물의 위생매립 정착으로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 감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검사대상 폐기물의 시료채취 공정의 자동화 및 평균중량제를 엄격하게 적용해 가연성폐기물의 반입을 차단하고 폐기물 전자인계서의 사전확인을 강화한다.
더불어 공사는 수도권매립지를 새로운 에너지 유전으로 재설계하고 CDM사업 추진을 통해 기후변화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동력을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또 2017년까지 수도권매립지에서 일일 6,226Gcal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환경에너지 종합타운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금년에는 하수슬러지 자원화 2단계 시설을 연내에 설치 완료, 가동하고 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 사업도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점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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