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에 주민 대피시설 10곳 신설

김찬규 / / 기사승인 : 2012-01-29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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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완공... 주민들에 신속한 대피 유도

[시민일보]남북 접경지역인 인천시 강화군에 올해 안에 주민 대피시설 10곳이 들어설 전망이다.

29일 인천시와 강화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송해면과 양사면에 준공한 대피시설 2곳을 포함해 연말까지 국비 지원을 받아 대피시설 10곳을 지을 계획이다.

공사가 진행 중인 8곳 가운데 4곳은 101~170㎡ 규모로 강화읍과 서도ㆍ교동면에 오는 4월까지 들어선다. 최접경지인 데다 면적이 넓은 교동면에는 2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나머지 4곳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대피시설 반경 300~500m 이내 거주민 수 등을 고려해 부지와 규모를 정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강화군은 제8차 민방위기본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지역에 매년 10개의 대피시설을 신설하며 총 사업비는 38억4000만원이고 이 가운데 국비 23억8080만원이 지원된다.

강화군에는 군청사ㆍ문예회관 등 공공기관과 민간 아파트 지하 등에 딸린 17곳의 지정 대피소만 있을 뿐 지난달 2곳이 설치되기 전까지 주민 대피시설은 전무했다.

지역 민방위 대장인 각 리의 이장들이 대피시설 위치를 파악했다가 대피훈련이나 비상사태 발생시 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강화가 남북 접경지역인 만큼 국지도발 등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 계획에 따라 대피시설을 짓게 됐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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