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말까지 강력 징수키로
[시민일보]부천시 소사구(구청장 박상설)가 이달부터 2월말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으로 체납액을 징수해 재정여건 개선에 나선다.
소사구의 지난 년도 이월체납액은 115억원으로 그 가운데 49억원은 지난해 12월말까지 정리했으나 아직도 66억원이 체납돼 있어 재산압류와 공매, 자동차번호판 영치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체납액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고액 체납자 특별관리 전담자를 지정해 집중 독려하고 세무과 전 직원에게 3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분담시켜 맨투맨으로 책임 징수하고 스마트-폰 도입 체납차량 영상 인식시스템을 활용, 자동차번호판 영치활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자동차세가 2건 이상 체납된 차량에 대해서는 주간뿐만 아니라 새벽과 야간에도 집중 영치활동을 벌여 체납차량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납부할 능력이 있음에도 의도적으로 지방세 납부를 회피하는 불성실 고질 체납자는 직장조회, 관허사업제한, 신용카드가맹점 매출채권 압류, 고액 체납차량 인도 후 차량 공매 등 행정제제를 더욱 강화해 체납액을 강력 징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기간 동안 납세정리 특별전담팀을 구성해 방문과 전화 독려 등 징수활동을 펼치는 한편 일과 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를 체납자에게 집중적으로 전화 독려하는 시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부천시콜센터를 통한 아웃바운드 방식으로 체납세 징수를 독려하고 가상계좌와 인터넷 실시간 지로납부, 카드 활용 납부 등 보다 편리한 납부방법도 안내해 나가기로 했다.
김경자 세무과장은“형평성 확보와 건전한 납세분위기를 조성하고 재정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시간이 없거나 전액납부가 부담되는 체납자는 카드납부, 무통장 입금 등 분할로도 납부가 가능하니 빠른 시일에 빠짐없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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