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지난 26일 시 보건소, 외국인노동자센터 등 관련기관 담당자들과 '2012년 국경없는 건강나눔 사업'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현재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상시 운영중인 무료진료소 3개소를 4개소로 확대하는 한편 무료 이동진료를 정착해나가기로 했다.
또 외국인복지센터와 연계한 응급진료비 지원 또한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2012년 세부사업으로 시 보건소, 동탄보건지소, 정남보건지소, 동부보건지소 등 4개 보건지소에서
무료 상시 진료 등을 실시하는 한편,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와 연계해 1인당 응급의료비를 최대 200만원 지원하는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상녕 화성시보건소장은 "소규모 기업체가 많은 시의 지역적 특성상 4대보험 미가입 외국인근로자가 많고 또한 불법체류자 고용 기업체가 많아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이 소홀할 수 밖에 없다"며 "무료상시진료 및 건강검진 등 국경없는 건강나눔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2011년 12월 말 현재 등록 외국인 수는 3만34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5.8%를 차지한다.
화성=김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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