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만석동 철길 새뜰마을 노후주택 새단장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8-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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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사업 선정
자재·인건비등 집수리 지원

▲ 만석동 철길새뜰마을 사업지 모습. (사진제공=인천동구청)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는 지역내 만석동 9번지 일원의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만석동 철길 새뜰마을사업'이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이란 전국 97곳의 새뜰마을사업 중 5개 구역을 선정해 KCC·코맥스 등 민간기업의 현물자재 지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인건비를 지원을 받아 한국해비타트가 집수리 사업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인천에서는 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철길 새뜰마을사업 구역에는 총 70여가구가 거주 중이며, 이 중 30년 이상된 노후주택이 57가구로 전체의 80%가 넘는다.

기존 새뜰마을사업에는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계층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 있지만, 총수리비용의 50%를 수혜자가 부담해야 하는 조건 때문에 선뜻 집수리를 진행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마을내 저소득 취약계층 약 40여가구가 낡은 보금자리를 새롭게 단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철길 새뜰마을사업 구역은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집수리 교육을 수료한 지역 주민들이 함께 노후주택 개선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본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그동안 사업진행에 걸림돌로 꼽혀왔던 수혜자의 자부담을 경감해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빠른 시일내에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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