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산림조합, 미국 선녀벌레 긴급방제 나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7-30 0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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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군산림조합이 미국 선녀벌레 긴급방제를 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산림조합이 미국 선녀벌레 확산에 따라 긴급방제에 나섰다.

조합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는 조합원들의 신청에 따라 조합영림단과 산림병해충방제차량을 총동원, 산림 인접지와 농경지를 중심으로 집중방제를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북미에서 발생한 외래 해충인 미국선녀벌레는 농작물과 과수의 즙액을 빨아먹어 생육을 저해하고 흰색 왁스물질을 분비해 외관상 혐오감과 배설물로 인한 그을음 병을 일으켜 피해를 발생시킨다.

신상원 조합장은 “이번 긴급 방제가 땀 흘려 가꾼 농작물과 과수를 보호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폭염과 해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방제작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산림조합은 관내 영업점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어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조합을 방문해 갈증을 해소하고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냉방시설 가동 등 편의제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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