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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8일 운영을 재개한 장미 공중화장실. (사진제공=송파구청) |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한강공원 잠실나루 나들목 인근(신천동 6) ‘장미 공중화장실’을 새롭게 리모델링 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장미 공중화장실은 2006년 조성돼 주민과 한강공원 방문객 등 하루 평균 100여명이 이용해 온 곳으로, 시설이 노후해 고장이 잦고 장애인화장실이 남녀공용으로 운영되는 등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던 곳이다.
구는 지난 3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외관을 선정하고,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실시, 이달 8일 재운영에 들어갔다.
공중화장실은 콘크리트형의 세련된 외관을 갖추고, 면적은 기존 21.5㎡에서 39.44㎡로 넓어졌으며, 여자화장실에는 좌변기를 기존 3대에서 5대로 늘렸다.
또 남녀 공용이던 장애인화장실은 남녀 화장실에 각각 설치하고 휠체어 활동 공간을 확보했으며, 동파방지가 가능한 자동 온도조절 냉난방 시스템, 기저귀교환대, 에티켓 음향시설, 여성 안심 비상벨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췄다.
최월묵 구 환경문화팀장은 “화장실은 도시의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송파를 찾는 모든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휴지통 없는 화장실 만들기, 여성위생용품 수거함 설치 등 화장실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범죄예방을 위해 민간 개방화장실 비상벨 설치 지원, 여성화장실 몰카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공중화장실뿐만 아니라 민간 개방화장실의 청소상태, 시설장비 작동 여부, 편의용품 부족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불편사항을 꼼꼼히 살핀다.
올 하반기에는 잠실종합운동장 인근 ‘중소기업정보관 공중화장실’도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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