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양천구청장, 코스타리카서 '양천 사회적경제' 우수 사례 소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7-17 01:4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協, 코스타리카 경제개발 지방정부협의체와 MOU
'가방협동조합' 등 발표··· 현지서 관심
그레시아시장과 '스마트시티 조성' 협력 지속 약속도

▲ 김수영 구청장(맨 앞줄 첫번째)이 코스타리카 대외무역부(COMEX)와의 면담에서 코스타리카의 사회적경제 방법론에 대해 질의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양천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최근 코스타리카 사회연대경제협의체 회장단과의 워크숍으로 시작된 공식일정에서 구의 가방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우수사례를 발표해 현지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를 비롯해 중앙정부,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60여명의 한국정부대표단이 카를로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의 공식초청으로 코스타리카를 방문한 것으로, 코스타리카의 경제개발 지방정부협의체(IFAM)와 양국 간의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코스타리카 순방의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특히 코스타리카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한국정부대표단 면담 자리엔 코스타리카 40여개(전체 81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했으며, 이곳에서 지방정부 간의 실질적인 협력에 대한 뜨거운 논의를 이어가며 구체적인 방안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 구청장은 코스타리카내 스마트시티 조성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그레시아시(Grecia)의 마이너(Minor) 시장을 만나 스마트시티에 대한 상호 의견을 나누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기도 했다.

한국정부대표단은 지난 13일(한국시간) 코스타리카 대외무역부(COMEX) 면담과 윤찬식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의 초청으로 마련된 한국대사관 만찬을 끝으로 코스타리카에서의 공식일정을 마무리 했으며, 오는 19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 언더그라운드 시티와 사회적기업 라토후(La Tohu), 세계의 스마트도시로 꼽히는 미국 뉴욕을 비롯해 혁신산업단지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 등을 방문해 사회적경제,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들을 만나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살펴볼 계획이다.

코스타리카에서의 공식일정을 마무리 한 김 구청장은 “생각보다 코스타리카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고, 양국 간 사회적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관계가 가능할 듯 해 기대가 된다”며 “양천구의 경우 목3동, 신월3동이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선정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어질 캐나다, 미국의 도시재생 우수사례지 방문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2018년 12월 스마트시티 특구로 지정돼 구는 고독사 예방, 스마트 환경감시 등 복지·환경 분야에 우선 집중해 스마트시티 조성 전략을 수립하고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