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장애인 이동 '벽' 없앤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6-03 18:42:4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도시철도본부,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인증제 도입 추진 [시민일보] 인천도시철도본부는 인천도시철도 구간에 장애인들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올해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 도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는 어린이나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이 개별시설물 또는 구역 및 도시 등에 접근하거나 이용할 때 불편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설치·관리하고 있는지를 공신력 있는 기관이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철도본부는 이에 따라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 연장구간과 2호선, 서울 7호선에 대한 건축물과 교통수단에 대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인정하는 기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며 평가항목은 승강구와 차내 설비, 정보설비 등 14개 항목이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시공자나 건축주, 소유자 또는 관리기관이 LH공사에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도면이나 준공된 건축물 및 개별 시설물을 제출하면 된다.

철도본부는 앞으로 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선 인천타워 및 1개 정거장과 2호선 검단선 택지개발지역 및 5개 정거장에 대해서 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

철도본부는 이어 현재 추진중에 있는 도시철도 2호선 27개 정거장과 서울지하철 7호선 3개 정거장에 대해서도 인증을 신청하기로 했다.

철도본부 관계자는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를 도입키로 했다"며 "이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