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무더위 쉼터' 56곳 운영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6-03 18: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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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본부, 학교·보건소·경로당등 지정…노인 밀집지역 중심 순회 구급활동도 벌여 [시민일보]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현영)가 올 여름 무더위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돼 이달부터 9월말까지 폭염을 대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 폭염피해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인천소전본부는 강화군 등 10개 군, 구 지역에 에어컨 및 선풍기 등 냉방시설을 갖춘 주민자치센터와 학교, 보건소, 경로당 등 566개소를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무더위쉼터는 노인들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생활공간 주변과 야간 열대야 발생시에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활용했으며 주민자치센터나 보건소가 운영하는 건강관리프로그램과 연계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와 함께 인천소방본부는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과 일사병, 열사병 등에 대한 응급조치요령이 담긴 책자나 부채 등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군, 구 여름철 폭염담당부서는 폭염특보 발령시 방문건강관리요원 및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활용,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을 방문 또는 전화 등을 통해 건강체크에 나서고 각 소방서는 폭염대비 응급처치 장비를 구비, 노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전진배치 및 순회구급 활동을 벌인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무더위쉼터는 폭염 대피소인 만큼 노인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이들 시설을 이용했으면 좋겠다”면서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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