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허물고 녹색학교 탈바꿈 순항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5-31 14: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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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7년간 39개교에 녹지 3만㎡ 조성 [시민일보] 남동구가 7년간 삭막한 학교 담장을 허물로 생태숲을 조성해 모두 3만㎡의 녹지를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구에 따르면 올해 만수북초등학교와 인천남고등학교에 학교운동장 1,200㎡를 녹지로 조성한 것을 포함해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총41억의 예산을 투입해 39개교에 3만㎡의 녹지를 조성했다.

이는 인천대공원 면적의 1%에 해당하는 것으로 녹지를 확보하기 어려운 기존 도심지 내 녹색 생태 네트워크를 구축해 도심 기후조절과 토양유실 방지,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탄소 흡수원 기능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또한 학교 생태 숲은 학생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식물을 직접 보고 만지며 공부할 수 있는 학습체험장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어 생명 존중의 정신과 학생들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조성한 인천남고등학교 생태 숲은 기존 삭막한 학교담장을 허물고 숲을 조성해 지역사회와 이어주는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구 관계자는“선진, 명품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학교 생태 숲 조성과 같은 지속적인 도시 녹화사업을 추진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녹색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태 숲 조성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인천시와 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푸른학교상 공모부문에서 2008년에는 논곡초등학교가 은상, 만수초등학교가 동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에는 석천초등학교가 동상을 수상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남동구가 올해 새롭게 조성한 만수북초등학교 생태 숲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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