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는 현재 대형마트에서 사용하고 있는 비닐봉투 대신 재사용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거나 종이봉투 및 장바구니 사용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재사용 종량제 봉투는 대형마트에서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종량제 봉투에 물건을 담아서 이용객들이 집에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 사용하는 봉투다.
시가 추진하는 재사용 종량제봉투 및 비닐봉투 없는 점포 확대 계획은 1회 용품 비닐봉투 사용 규제에도 불구하고 1회용 봉투 사용량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현재 인천지역 22개 대형마트 가운데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사용하고 있는 판매업체는 3개 점포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따라서 시는 대형마트의 협조를 얻어 재사용 종량제봉투 사용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는 하편 대형마트 이외의 중, 소형 마트 및 슈퍼까지 1회용 비닐봉투 없는 점포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비닐봉투는 결국 쓰레기로 버려져 심각한 환경오염을 불러일으킨다"면서 "이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재사용 종량제봉투 사용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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