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영양성분 표시교육 실시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5-30 16: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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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210곳 대상 소금량 줄이는 조리법도 알려줘 [시민일보] 인천시는 30일 강당에서 나트륨저감 시범사업 73개소와 영양성분 표시 시범사업 138개소 등 총 210곳을 대상으로 나트륨 저감 및 영양성분 표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식약청에서 조사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국민의 하루 나트륨 평균 섭취량이 2001년 4903mg, 2005년 조사에서는 5279mg으로 점점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권장량인 2,000mg의 2.6배 수준이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 신부전증 등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나트륨 섭취 저감화를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 집단급식소, 휴게음식점 등에 대해 나트륨 저감화 시범사업 73개소를 추진 중이다.

또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음식점 메뉴에도 영양성분을 표시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음식정보를 제공해 건강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영양성분 표시 시범사업 138개소에 대해서도 사업을 추진 중으로 이번 교육도 그에 따른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조리사중앙회 인천지회 부회장(재능대학 호텔조리학과 교수 안형기)이 ‘싱겁게 만들어 싱겁게 먹읍시다’란 제목으로 소금과 나트륨, 소금 섭취량 및 권장량, 소금 과다 섭취로 인한 질병, 음식에 포함된 소금량, 소금섭취를 줄일 수 있는 조리법을 강의했다.

아울러 대한영양사협회 인천시 영양사회사무국장(유주현)이 ‘짠맛을 내는 소금의 정체는? 나트륨 !’이란 제목으로 나트륨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나트륨과 질병, 나트륨 저감화 십계명을 참석자들에게 강의하기도 했다.

시는 이날 나트륨 시범사업 대상자들에 대해 앞으로 음식점 등에서 나트륨을 저감할 수 있는 음식품목을 제출하도록 해 향후 인천영양사회 및 조리사회와 합동으로 현지 음식점에서 나트륨 저감에 대한 조사 및 나트륨 저감 조리법 등 나트륨 저감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의 나트륨 섭취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점 추진하는 한편 나트륨 저감 시범업소 및 영양표시업소는 지정 인증간판 등을 제작 부착함으로써 시민들이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식생활 패턴이 먹거리의 Well-being화로 변화함에 따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위해식품 제로(ZERO)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전국 최초 나트륨 저감화 시범사업과 인천 최초 영양성분 표시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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