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인천시에 따르면 강화군 등 군, 구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노인인구가 1만4,887명으로(2009년 기준) 매년 증가하고 있는(2007년 26%, 2008년 28%, 2009년 11%) 추세다.
이와 함께 지난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에서는 60세 이상 노인 자원봉사자 2,385명이 노익장을 과시하며 왕성한 봉사활동을 벌임으로써 젊은층들 못지않은 활동을 해 귀감이 된 바도 있다.
이처럼 고령화 사회의 진전에 따라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건강이 양호하고 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사회 활동을 원하는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노인들의 지식과 기술, 경륜을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로 환원, 노인들이 보람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시는 그동안 군, 구 자원봉사센터에 등록, 활동하는 노인 봉사자들이 주로 환경지킴이와 거리질서 등 보편적인 노력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노인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화된 프로그램은 청소년지도를 비롯해 아동지킴이, 다문화가정 지원, 문화재지킴이 등을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노인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데 있어 좀더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실정에 맞게 대한노인회 등 관련단체와 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 등과 연계해 각 군, 구별 ‘어르신 자원봉사단’을 확대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60세 이상 자원봉사 희망자를 군, 구 센터를 통해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향후 어르신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양성교육을 실시, 자원봉사 실적 인정 및 포상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노인 자원봉사를 활성화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위를 회복하고 건강한 삶의 영위, 세대간 연대감 강화 등을 통해 사회통합 및 따뜻한 공동체 건설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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