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송도지식산업복합단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KAUST(King Abdullah University for Science and Technology : 킹 압둘라 과학기술대)를 벤치마킹해 첨단 분야의 연구특성화 및 해외기관 유치로 대학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활성화해 외국인의 투자유치를 촉진하는 계획에 따라 조성된다.
인하대는 지난해 11월 ‘인하송도지식산업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이후 같은 해 12월 인천경제청의 사업 확정과 시의회의 사업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송도지구 5공구내 사업대상부지 22만5,060.9㎡(약 6만8000평)에 대한 토지매매계약을 6월중 체결하고 오는 2019년까지 3단계에 걸쳐 토지를 분할 매입한다는 내용이 주요골자다.
따라서 인하대는 인하송도지식산업복합단지에 총사업비 6000억원, 전체인원 약 7000명 규모로 본 협약 체결 이후 설계, 실시계획 승인, 건축인허가, 공사착수 등을 추진, 늦어도 2014년 3월 1단계 개교, 2020년 3월 완전 개교할 예정이다.
인하대는 그동안 외자유치 보다 중요한 것은 외지유치(Foreign Knowledge Inflow)라는 전략 하에 송도지식산업복합단지를 글로벌 교육과 연구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현재 휴스턴대, 유타대, 카네기멜론대, 미시간대, 일리노이대, USC 등의 해외우수 교육 및 연구기관을 유치 중에 있다.
이 가운데 유타-인하 DDS(Drug Delivery System)공동연구소는 지난해 6월 개소해 운영 중이며 지난 3월에는 카네기멜론대학과의 로봇분야 연구소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휴스턴대학의 호텔경영대학원도 2011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준비 중이다.
인하대 이본수 총장은“향후 인천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송도국제도시가 동북아 최고수준의 교육, 연구단지가 되도록 돕는 것이 인천시와 인하대가 동반 성장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453-7381)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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