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혼잡지구 지정 기준연구' 발간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5-26 17: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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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전연구원 [시민일보] 인천발전연구원(원장 이창구)은 2009년도 하반기 기본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교통 혼잡지구 지정 기준 연구’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최근 경제자유구역의 개발과 도심재생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펼쳐지고 있는 인천시의 장래에 예상되는 교통 혼잡에 대한 문제해결방안을 교통수요관리 측면에서 접근하려는 시도라 할 수 있다.

이 보고서는 과거 교통 혼잡 발생시 도로의 확장과 신설 등 공급측면에서 교통문제를 해결해 오던 방식에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이미 개발이 완료돼 정착된 기존 시가지에서는 더 이상 도로확충이 불가능한 점 등을 들어 불필요한 자동차 통행을 최대한 억제시킬 필요가 있다고 제언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교통수요 관리를 통하여 도심 교통 혼잡 완화와 더불어 에너지 절감, 배기가스 감축 등 지구환경 측면에서도 기여할 수 있음을 제언했으며 교통수요관리 도입을 위한 첫 번째 과정으로 인천시 전반(강화군, 옹진군 제외)에 대한 통행발생 정도를 동(洞)단위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도로의 교통 혼잡정도 분석을 위해 미국 텍사스 교통연구소(TTI)에서 활용하고 있는 도로혼잡지수(RCI)와 통행률지수(TRI)를 인천시 주요도로(38개)에 적용해 교통 혼잡도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결과 인천시 주요 도로의 대부분이 이미 혼잡상태를 넘어서고 있거나 혼잡상태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장래 교통 혼잡에 대한 적극적인 해소방안이 모색돼 져야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인발연은 이러한 예견되는 장래 교통 혼잡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수요관리 방안 도입과 교통 혼잡이 심한 지역을 ‘교통 혼잡지구’로 지정, 특별관리 할 필요가 있으며 대중교통 노선확충과 서비스 제고 등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하고 있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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