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설과 관련, 민간투자사업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행정절차는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당초 계획보다 서두르려다 결국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심의와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변경 결정 등의 정식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되면서 정상적으로 추진되는 절차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서구 주경기장 건설 민간투자사업을 위한 심의위원회 통과와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모두 마무리짓고 제3자 공고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서구 주경기장 건설사업에 민간사업 제안서를 제출한 기업은 가칭 IAGS로 포스코건설(주)이 출자자다.
IAGS는 서구 연희동 일대 58만6000㎡부지에 연면적 17만2000㎡(지하 1층, 지상 4층), 관람석 7만2000석에 총 사업비 3134억원을 투입한다는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다.
시는 이 같은 민간투자사업을 위해 오는 9~10월사이 제3자 제안서 평가 및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하고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내년 1월께 실시협약과 함께 사업시행자 지정에 이어 내년 3월께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14년 7월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시는 제3자 공모에 현재 포스코건설(주) 이외의 다른 기업들이 참여하지 않을 경우 현재 짜놓은 사업일정보다 2~3개월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미 기본실시계획은 마무리됐고 조만간에는 실시설계가 끝나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서구 주경기장 건설을 위한 제3자 공모에서 포스코건설 이외에 다른 기업이 참여하지 않을 경우 행정절차는 현재 구상하고 있는 것 보다 훨씬 앞당겨질 수 있다"며 "설령 다른 기업이 공모에 응해 각종 행정절차가 이어진다해도 아시안게임 개최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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