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동물류센터 건립 급물살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5-26 1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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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수익성ㆍ비용절감 타당성 검토 완료… 건립안 가결 [시민일보] 그동안 인천항과 인천공항 화물을 취급하던 기업들의 수요 및 사업 타당성 검토 부족 등으로 사업추진이 불투명했던 인천 공동물류센터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같은 전망은 인천 공동물류센터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당초 예상보다 많은데다 수익성과 물류비용 절감에 반드시 공동물류센터가 필요하다는 타당성 조사가 나왔기 때문이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공동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에서 물류센터 건립 안건을 원안 가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동물류센터 건립사업은 중구 신흥동 3가 69의3일대 1만6500㎡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며 총 60억 원의 시비가 지원된다. 이 곳의 부지는 인천항만공사가 무료로 제공하며 오는 연말 완공 예정에 있다.

시는 공동물류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인천항과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공동물류 기반시설이 갖춰져 물류 비용이 줄어들고 공동배송을 통한 온실가스 및 환경오염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본격 운영하는 공동물류센터에 우선 5개 업체를 입주시키고 이를 통해 월 250teu를 처리하는 등 연간 3000teu를 처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 공동물류센터가 확대 운영되면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모두 14개 업체로 이들이 처리하는 연간 물동량은 3852teu에 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현재 인천지역 물동량 보관비의 경우 3.3㎡당 2만~3만 원이며 관리비는 보관비의 25%선인 6250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공동물류센터를 통해 보관비는 3.3㎡당 1만2000원, 관리비는 3000원으로 잡아놓고 있다.

시는 특히 공동물류센터 예상 손익표를 통해 내년도에는 1300만 원 가량의 적자를 기록하다 2012년과 2013년에는 각각 1억7500만 원, 2억8400만 원 가량의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지역 122개 물류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동물류센터 건립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한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며 "이를 통해 물류비 절감과 업체들의 편리한 운송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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