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맞춤형 비료란 필지별 토양검정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로 토양에 필요한 비료성분을 배합해 만든 비료로서 일반 화학비료에 비해 질소, 인산, 가리 함량이 낮고 토양에 부족한 미량성분은 보강할 수 있도록 토양특성을 최대한 고려해 제조한 환경친화적인 화학비료다.
이 맞춤형비료를 사용하면 전체적인 비료사용량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는 환경과 수질오염을 줄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으며 농업인은 비료구입 부담이 줄어들어 생산비를 줄일 수 있고 소비자는 고품질 농산물을 얻을 수 있게 되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인천시는 현행 화학비료 가격보조제가 올해부터 중단됨에 따라 보다 저렴하고 질 높은 맞춤형비료의 사용을 권장해 2012년까지 화학비료의 30%를 절감, 토양환경을 살리고 비료에 의한 지출비용을 25~27% 절감할 목표를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
김용수 소장은 “올해 벼농사에도 맞춤형비료를 사용하면 다른 화학비료를 추가로 사용할 필요가 없다”며 “그동안 일반비료를 3회(밑거름, 새끼거름, 이삭거름) 시용하던 방식에서 맞춤형비료는 밑거름을 준 후 이삭거름만 추가로 주면돼 노동력과 비료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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