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골재 가운데 모래는 비교적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반면 상대적으로 자갈 공급이 부족하면서 골재공급에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현재 골재 가운데 모래의 경우 옹진군 선갑지구 12개 광구에서의 골재채취가 허가됨에 따라 모래공급은 원활하게 이뤄지는 반면 자갈은 공급량 부족한 상태다.
골재 중 모래의 경우 수요량이 417만㎥이며 공급 가능량은 890만㎥으로 473㎥가 초과되는 상태다.
반면 자갈의 경우 543만㎥가 필요하지만 현재 공급 가능한 양은 145만㎥로 398만㎥이 부족한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시는 조만간 강화군 양사면 인화리 일대와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곰곡리 일대에서 자갈을 확보한다는 구상을 내놓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강화지역에서 확보할 수 있는 자갈은 연간 80만~100㎥로 향후 10년간 채취가 가능하며 파주지역에서는 연간 180만㎥가 채취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시는 이마저도 인천지역내 골재 공급가격이 1㎥당 1만8000원이고 파주 등 인근지역 공급가격이 평균 2만~2만2000원에 이르러 운반비 상승에 따른 채산성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하고 대응에 부심하고 있다.
시는 대책으로 인천지역 해사 운반경로와 골재운반을 연계해 운반비를 최소화하는 한편 인천지역 파쇄 골재확보와 채석단지 불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가진 상태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인천과 인근지역 채석단지 및 채석허가 지역에 대한 현장 조사를 추가로 실시할 것"이라며 "공급지역 확대 및 공급과 수요업체 간 원활한 공급체계가 갖추어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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