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 풍어에 어민들 '함박웃음'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5-17 17: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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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2배 많아··· 지난 4월부터 많이 잡혀 비명 [시민일보] 인천앞바다 특산물인 꽃게가 지난 4월부터 대량 어획되면서 어민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꽃게 생산량은 지난해에 비해 2배가량 많이 잡히고 있으며 오는 6월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봄에는 이상저온 현상으로 3월 생산량은 지난해 수준이었으나 4월 초부터 꽃게가 많이 잡히기 시작해 어획량이 연일 최대치에 육박하고 있다.

수협 위판량 기준으로 지난 4월까지 820톤을 생산, 지난해 445톤 대비 184%가 생산됐고 5월1일~12일까도 1,038톤을 생산, 지난해 5월 한달 동안의 생산량 857톤을 훌쩍 넘어섰고 위판금액도 작년에 비해 150% 가량 넘어섰다.

꽃게가 많이 잡히는 요인으로는 인천시가 지난 2006년도부터 꽃게 치게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 총 5,200만미를 방류한바 있고 올해도 1,300만미를 방류 계획이며 바다 밑에 있는 침적 폐어구 인양사업, 어장정화사업, 바다쓰레기 어민수매사업 등 자원회복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판단된다.

이와 함께 어업인들의 꽃게 금어기간 준수를 비롯해 어린꽃게 외포란 꽃게 물렁 꽃게 보호 등 자원관리 의식이 높아진 것이 자원 회복의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는 또 꽃게 자원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자원회복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꽃게 음식거리 조성 등 꽃게 활성화 방안을 올해 말까지 마련, 인천시 특산품으로 육성하고자 현재 추진 중이다. 문의(440-4861)

이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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