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갑도 공유수면서 바다모래 채취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5-17 16: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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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안정적 공재공급 일환ㆍ19개 업체 분량 400만㎥ 허가 [시민일보] 골재협회 인천지회 소속 골재 채취업체들이 이달부터 서해 선갑도 인근 공유수면 5개 광구를 대상으로 한 2차 바다모래 채취에 들어갔다.

군은 오는 12월13일까지 선갑도 인근 공유수면내 바다모래 2차 채취 분량 400만㎥에 대한 채취 허가를 최근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승인은 올해 국토해양부 골재수급계획에 의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건설시장의 안정적인 골재공급을 위해 지난해 12월23일 채취허가 한 1차분 400만㎥이 지난 4월 채취가 끝난 것에 따른 후속조치다.

채취업체는 골재협회 인천지회 소속 19개 골재채취 업체로 지난해 12월 국토해양부로부터 해사채취사업 해역이용영향평가 협의승인을 받아 선갑도 지적 11개 광구에서 3년간 바다모래 2,480만㎥분량을 채취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허가한 광구는 선갑도 지적 5개 광구(제88, 98, 109, 110, 120호)는 지난 2005년 5월31일 군이 헌법재판소에 청구한바 있는 태안군과의 해상 경계소송에서 2009년 7월30일 해상관할권을 회복한 지역에 대해 그동안 채취가 중단됐던 광구에 허가를 재개하는데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해사업계도 옹진군 관할수역에서 채취하는 고품질의 바다모래는 북한 해주, 경기도 안산, EEZ 등에서 바다모래를 채취 공급하고 있으나 이지역의 골재가 세사(細沙)로 레미콘업체에서도 옹진 바다모래를 가장 선호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2차분 바다골재채취 조기 허가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밝혔다.

군은 건설골재의 수급 안정과 모래채취 시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개 광구를 각각 상반기 6개 광구, 하반기 5개 광구로 나눠 해역이용영향평가의 범위 내에서 신축적으로 허가해 광구단위 휴식 년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사전, 사후 해양환경영향조사 실시와 해저지형, 지질의 침, 퇴적 변화양상 주기적 모니터링 강화, 지역주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변해역에 대한 치어방류 확대, 인공어초 시설 조성, 해변 양빈 사업 등 해사채취로 인한 해양환경 영향 저감대책을 마련, 충실히 시행한다는 것이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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