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베트남 하이퐁市 친선교류 '날개'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5-12 17: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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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행사 찾아 시립무용단 축하공연ㆍ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치료도 펼치기로 [시민일보] 인천시는 최근 베트남 하이퐁시의 제55주년 하이퐁 독립기념행사에 초대 받아 대표단을 구성, 시립무용단과 함께 현지를 찾아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 대표단 신현석 국제관계자문대사는 호앙 반 케(Hoang Van Ke) 하이퐁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향후 양 도시 간의 우호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이해를 같이했다.

신현석 대사는 이 자리에서 “인천시와 하이퐁시의 도시환경과 비전이 비슷해 도시개발의 경험과 전략 등으로 상호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천시가 진행하고 있는 2014 아시아경기대회와 IFEZ 2단계 사업을 소개하고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호앙 반 케 하이퐁시 부위원장은 “지난 수년 간 인천시가 이룩한 도시발전 상에 큰 인상을 받았으며 향후 양 도시 간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오후에는 하이퐁시 국제전시박람회에서 인천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이 열렸다. 태평성대, 동래학춤, 부채춤 등 총 7개의 프로그램으로 하이퐁의 밤하늘을 수놓아 많은 하이퐁 시민과 100여 명의 교포들이 한국전통무용을 만끽했다.

인천시와 하이퐁시는 1997년 자매도시결연 체결 이후 2005년 자매도시결연 기념조형물 상호 교환했고 2007년에는 10주년을 기념해 인천시립박물관에서‘베트남의 관문 - 하이퐁’이란 타이틀로 특별전시를 개최한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개최된‘인천세계도시축전’과‘아·태도시정상회의’에 하이퐁시에서도 적극 참가했다. 인천시는 올 하반기에 가천의대길병원과 함께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하이퐁시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대상으로 치료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따라서 두 도시 간의 국제교류와 협력은 지난해 한국과 베트남의 정부관계가‘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면서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되면 기업과 민간교류까지도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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