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년도 시세 체납액의 33.7%에 달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집중 정리하기 위해 1일 3개 조로 나눠 주5일(월~금요일), 15개 조의 번호판 영치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1일 2개 조가 주4일(월~목요일), 8개 조가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했었다.
시는 체납차량 번호판 징수활동을 강화한 결과 번호판 영치비율이 256%상승하고 체납 징수율은 220%상승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체납 차량 영치활동을 강화하면서 지난 3월22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43일간 영치 및 견인된 차량은 1320대로 모두 5억9000만 원을 징수했다.
이는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이 강화되기 전인 지난 1월부터 3월19일까지 80일간 영치 및 견인 건수(차량대수 959대, 징수액 498대)보다 2배 이상 높은 실적이다.
시는 특히 앞으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월7일부터 7월2일까지 4주간 인천지역 이외의 운행 체납차량에 대해서도 번호판 영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3대의 차량 탑재형 번호판 영치 시스템을 추가로 구입해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고질적인 자동차세 미납 차량에 대한 징수를 위해 집중적으로 영치활동을 벌일 예정"이라면서 "강제견인 및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신규체납을 억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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