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1회 화도진축제' 14일 활짝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5-10 17: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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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진공원서 '소통과 어울림' 주제로 열어 월드댄스·어영대장 축성 가장 행렬 등 풍성

[시민일보] 동구가 14일부터 2일간 인천의 역사적 명소 화도진공원에서 ‘제21회 화도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을 나누고 꿈을 위해 함께 어울리며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소통과 어울림’이라는 주제를 갖고 21년의 역사와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테마로 알차게 준비돼 있다.

화도진축제는 역사적 장소인 화도진을 배경으로 외세의 침략에 맞선 민족정신을 계승하며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현대의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접목시켜 구도심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인천지역의 대표 전통축제다.

축제 첫날인 14일은 식전행사로 세계 춤 문화의 향연인 월드 댄스 페스티발, 전통과 현대문화를 새롭게 조합한 퓨전 음악회가 흥을 돋우고 오후 5시에는 화도진축제 주제 프로그램인 어영대장 축성 가장행렬이 동구청을 출발, 화도진공원까지 행진하며 축제의 문을 화려하게 연다.

이후 오후 7시30분에는 구민의 날 기념식 및 축제의 개막을 알리며 추억과 낭만의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화려한 불꽃놀이가 동구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특설무대에서는 태진아, 2AM, 서주경 등 정상급 인기 가수들의 열정이 담긴 초대형 축하 콘서트가 펼쳐진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교류의 장을 연출하는 다문화가정 페스티벌, 다이나믹하고 파워풀한 비보이 뮤지컬 ‘화도진을 사랑한 춘향이’, 구민의 끼와 재능을 한껏 발휘하는 동구 주민 가요제, 청소년들의 젊음과 열정의 무대인 청소년 댄스가요제, 평양 예술단 공연, 광주동구 합창단 공연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화도진 포토존, 군영식 체험, 화도진 동물원, 무기전시 등이 마련돼 있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체험행사로는 공예품 만들기, 민속놀이체험, 형틀체험, 아프리카 전통악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구 관계자는 “군사 요충지로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는 화도진을 배경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 화도진축제는 전통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진 지역 순수 아마추어 문화예술 축제로 참가자들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심도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동구가 14일부터 인천의 역사적 명소 화도진공원에서 ‘제21회 화도진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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